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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나, 우리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2018 서울 식문화 혁신 축제'가 

11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립니다.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행사 12개와 민간단체의 행사 16개를 합해서 

총 28개의 식문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해요.



서울시에서는 이번 축제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와 혼밥, 그리고 외식이 증가하면서 

점점 사회적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있는 사람들을 

한 곳에 묶는 매개체로 밥상의 가치를 나누려고 하는데요. 

더 먼 미래를 보면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식문화 혁신 활동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진행한다고 해요.





다가오는 14일에는 '밥상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이라는 주제로 

식문화 혁신 심포지움이 서울시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15일에는 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열립니다. 



미래먹거리, 채소의 재발견을 위한 서울 글로벌 식문화 축제가 

11월 17일 토요일 하루동안 한식문화관에서 열리는데요. 

오프닝에 서울시민과 다문화가정, 청년농부가 함께 하면서 

우리와 환경을 위해서 채소 모종을 심는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는 

선재스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미래먹거리와 

채소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답니다. 

강연에 참여하신 분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하니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서울 글로벌 식문화 축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일부 체험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고 해요. 

대부분의 무료 관람과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5일과 16일 이틀동안 가나다 밥상이 열리는데요. 

음식의 가치를 나누고 다양한 밥을 짓는 행사입니다. 

식문화에 관심이 많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며 

가나다밥상은 30분 강의와 시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요리강습과 체험프로그램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식문화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민간단체 행사가 열리는데요. 

슬로푸드대회, 슬로웨딩 마켓, 농부장터, 

제9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등 진행됩니다. 

아이가 먹는 과일을 주제로 먹고 느끼가 맛보는 

체험형 교육인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맛콘서트도 있어요.





동대문 디자인플라지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도시청년과 청년농부가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공유마켓인 청년얼장이 열리며 

가화동 주민센터 옆에 있는 북촌 네니아 앞마당에서는 

우리밀과 B급 농산물에 대한 꽃B 나리는 날 - B급 장터가 열려요. 

이곳에서는 B급 농산물로 만드는 즉석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우리 밀대로 만드는 여치집 만들기 체험이 있습니다.



이번 서울식문화혁신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지만 

요리대회 같이 일부 행사의 경우 사전 등록이 필요하거나 

참가비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19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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