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12월 3일부터 10일까지서울시청 1층과 지하에 있는 시민청에서 '모두를 위한 선언'이라는 시민참여행사가 열립니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되었습니다.2차 대전때 전세계에 만연했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해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한 것이에요. 2년뒤인 1950년 제5차 유엔 총회에서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으며 유엔에 가입한 회원국들은 정부 주관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2013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계속 이어오고 있어요. 이번 행사에서..
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도시에서는 산과 나무와 길가의 화단에서 꽃들을 볼 수 있지만텃밭이나 흙을 보려면 사실상도심을 벗어나 지방으로 가야 하는데요. 길쭉한 회색 빛 건물 투성이에서직접 텃밭을 꾸리는 도시농부들이 있답니다. 초보자와 베테랑 할 것 없이 직접 농사를 지어서 피땀흘려 잘 키운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는 서울형 도시텃밭을 분양하거나 계속 증가하는 도시농부들을 위해서 알기 쉽게 배우는 도시텃밭 가꾸기같은 매뉴얼을 만들었답니다. 텃밭은 주로 자투리 공간에서 밭을 꾸리는 형태가 많은데요.실제로 서울에서 밭을 구매하기는 어려우니주로 아파트 베란다나 화분을 활용해서텃밭이나 가드닝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텃밭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자투리텃밭 : 거주지와 ..
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온(溫)맵시 캠페인을서울시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사람들이 맞이 찾는 덕수궁길 일대에서 11월 23일 금요일 부터 24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나눔바자회'가 열려요.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뜻인 ‘온(溫)’과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편안하면서도 따뜻하게건강과 패션을 모두 어우러지게 하는 옷차림을 말해요. 돈을 많이 쓰지 않아도 간단한 습관만 바꾸기만 하면수시로 기온이 변하는 환경에 현명하고 센스있게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캠페인이랍니다. 어렸을 때만해도 내복을 입고 다녔었..
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다가오는 11월 22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서울시 25개의 자치구 생활예술 동아리가 모두 모이는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가 열립니다.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는 서울의 각 지역에서활동하고 있는 생활예술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현재 약 3,000여개의 동아리를 발굴했다고 해요. 그 중에서 800여개의 동아리가 서울시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생활문화 거버넌스25 페어에 참여하는80여팀의 생활예술 동아리는 각 자치구별로특별한 성격이 담긴 전시와 다양한 문화장르를 보여줄 예정인데요. 생동감있는 공연과 활기찬 예술 마켓, 문화가 있는 전시등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1부 개막식에는 축하공연인 생동감 있는 공연..
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다국적 기업에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빈곤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의 노동자를 착취하지 않고 보호하며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값을 지급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상자에 담아 판매하는 자판기를 설치했습니다.자판기에 천원을 넣으면 남미 페루의 농부들이 아마존 정글에서 재배한 카카오로 만든 코코아, 우간다의 한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 같은 공정무역 제품과 함께 가상의 비행기 보딩패스가 발급되는데요. 이를 통해 그 나라로 여행하는 기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