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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새로운 해가 다가오는 날이 멀지 않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태양을 보러가려고 많이 떠나지만 

이렇게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시 안에서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해맞이뿐만 아니라 풍물공연이나 식전공연, 윷점보기, 

가훈써주기, 떡국나눔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더욱 재밌게 해맞이를 보낼 수 있어요. 

서울시에서 만날 수 있는 해맞이 행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봄철에 만나는 개나리가 굉장히 아름다워서 

개나리산이라고 불리는 성동구 응봉산(팔각정)에서는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해요. 

새해 첫날에 풍물패와 전자현악과 성악등의 공연이 있고 

캐릭터 포토존, 소원지 작성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에서는 힘들게 산행할 필요없이 

편하게 안산자락길을 이용해서 오를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해오름 만세삼창과 따뜻한 음료 나누기 등의 행사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대문구 배봉산(전망대), 성북구 개운산(개운산공원 운동장), 

양천구 용왕산(정상)을 찾아서 해맞이를 맞아보세요. 





서울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는 산에서도 해맞이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산세가 원만해서 매년 4~5만명이 이곳을 찾아 해돋이를 보러 온다고 합니다. 



산의 입구에서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를 

청사초롱으로 환히 밝혀주어서 불빛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새해 연하장 보내기, 신년 운세보기, 

가훈 써주기같은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대형 드론 2대가 하늘에서 신년 축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하니 특별한 해돋이를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찾아가보세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은평구 봉산에서는 해발 200m정도의 

야트막한 동네뒷산이지만 해돋이를 보러 

산을 올라가기가 비교적 수월한 곳이라고 해요. 

이곳에서도 소원지 달기, 연 날리기, 복조리와 떡 나눔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하니 은평구에 사시는 주민이라면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곳에 해돋이를 보러가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구로구 매봉산(정상)은 해발이 낮아서 

나지막한 동네 산이지만 구로구의 대표적인 산으로 

청룡산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축시 낭송과 대북 타고, 캐릭터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으며 

소망 기원문 쓰기로 새해에서 바라는 소원을 적어 보세요.



강북구 북한산(시단봉)에서는 도봉산에 있는 천축사에서 

풍물단 식전공연과 새해 기원문 낭독을 들을 수 있고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만세삼창등의 행사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노원구에서는 불암산(헬기장)이 아닌 수락산(도안사)에서 

올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새해 타종을 하고 새해 덕담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평화의 불 점화식을 개최한다고 하네요.  





특별하게 산이 아닌 공원에서도 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대형 공원에서 마련된 해돋이는 여러가지 행사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포구에 있는 하늘공원에서는 대북타고, 

새해 소원지 쓰기 같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몽촌토성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원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토정비결보기, 

소망의 종 타종 체험등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9년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에 동시에 진행되지만 

장소별 시작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시간을 확인하여 방문하는것이 좋아요. 

각 행사 장소가 있는 구청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미리 시간과 장소를 확인해보세요. 



추운 바깥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것이기 때문에 

보온이 잘 되는 옷차림과 핫팩같은 방한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손전등과

아이젠이나 따뜻한 음료등을 챙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내용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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