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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북 지역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강북지역을 우선으로 투자를 하고 교통,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생활기반시설을 대폭 확대하여

강남에 치우져진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하네요.

 

 

 

 

1. 교통

비 강남권 도시철도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합니다.

면목선,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 난곡선이 대상이며

2022년 이내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르막과 구릉지가 많아서

버스나 택시가 다니기 어렵고

차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는

모노레일과 곤돌라 같은 새로운 유형의

교통수단을 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차공간 부족의 경우

나눔카 이용지점 확대로 해결할 예정인데요.

공공시설에 '나눔카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그럼에도 부족한 주차공간은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가로변의 여유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2. 공공기관 이전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일부를

강북 지역으로 이전할 것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강남에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인재개발원을 우선 이전 대상으로 삼고

연내에 발표한다고 해요.

 

 

그리고 강남에 있는 어린이병원같은 시립기관도

강북권에 만든다고 하니 강남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3. 주거지

오래되어 노후된 주택과 주변환경도

살기좋게 정비하고 새롭게 변화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 방치된 빈집을 배입하여

 '청년 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커뮤니티 시설'으로 변화하여

시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빈집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빈집 400호를 우선으로 배입하고

2022년까지 총 1,000호를 매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주택 4,000호를 공급한다고 하네요.

 

 

노후된 주택을 고쳐서 다시 쓸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책도 마련될 예정인데요.

수리 전문가, 금융 전문가, 마을건축사를 구성해

3인1조의 컨설팅단을 만들어서 지원하고

직접 수리하는 주민에게는 집수리비를 지원합니다.

 

 

이와 같은 '서울형 가꿈주택'사업을 위해서

필요한 보조금액을 기존의 최대 1천만원을 2천만원으로

상향하여 2022년까지 총 2,000호를 추진합니다.

 

 

 

 

4. 상권을 살리기 위한 골목경제

대기업과 프랜차이즈로 인해 힘겹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너진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돈을 벌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활상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외부업체에 의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협동조합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할 예정인데요.

 

 

지역의 사회적경제주체가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사업 입찰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전폭 지원한다고 하네요.

 

 

 

 

5. 교육

대학교와 주변의 고등학교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2019년 4개대학(고려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대학교수진들이 '진로 멘토링'을 해주거나

대학별 특화 분야를 활용하여 학교와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매년 30개 학교에 스마트패드,

3D프린터 같은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

매년 27개 초등학교에는 뮤지컬 음악같은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전용 교실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체육관이 없는 동북권 29개 학교에는

2022년까지 체육관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내용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17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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