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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작년 8월에는 덕수궁 돌담길의

미개방 구간을 일부 개방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0월에는

나머지 미완의 구간도 완전히 개방될 예정이에요.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후문에서 정문까지 70m 구간인데요.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를 하고

서로 협력한 끝에 4년만에 결실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대사관이 경우 처음에는

보안문제로 우려를 했지만

덕수궁 돌담길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역사적인 중요함을 이해해주어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영국대사관님 감사합니다!!

 

 

 

 

이 구간이 개방되면 돌담길 전체인

1,100m 구간이 막힘없이 연결되는데요.

과거에는 왔던길을 되돌아갔지만

이번에는 자유롭게 주욱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가을에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과 함께 덕수궁 돌담길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남겨보세요!

 

 

 

 

새롭게 개방되는 구간은 현실적으로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을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다는 부분을 고려해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고 해요.

 

 

그리고 보행길이 끝나는 영국대사관 정문 앞에

새로운 통행문을 설치하고

시민들은 영국대사관 후문에 설치된 통행문과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통행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의 돌담길도

새롭게 정비한다고 해요.

 

 

영국대사관 정문 앞에 신규문은

이미 공사에 들어갔고

덕수궁 내 보행로는 다음달인 9월에

공사를 시작하게 되며

대한문을 통해 들어온 덕수궁 관람객과의

동선을 분리하는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10월말까지 조명을 설치하고

걷기 편하도록 도로를 새롭게 포장한다고 하네요.

 

 

 

 

덕수궁 돌담길은 낮에는 여러가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돌아다니는 것이 재밌지만 

밤에는 아늑한 분위기와 운치가 있어서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아요.

 

 

저도 친구와 돌담길을 걸으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돌담길 끝에 다다라서

다시 되돌아갔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래서 완전히 열릴 덕수궁 돌담길을

다시 한번 걸을 수 있기를 기대중이에요.

 

 

그리고 문화재청에서 시범적으로

공개를 하고 있는 ‘고종의 길’(덕수궁길~정동공원)이 있는데요.

오는 10월에 정식으로 개방되는 완전한 돌담길을

포함해서 ‘고종의 길’을 거치고 정동길,

경희궁까지 우회하지 않고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요.

 

 

 10월달에 열릴 덕수궁 돌담길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문화와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꼭 가보세요!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17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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