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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정보를 모으는 서우리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치매와 노인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곁에서 보살피느라 지친 가족들을 위해 

잠시나마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게 휴가비를 지원합니다.





어르신 돌봄 가족(1가구당 2인 이내)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시 거주 어르신과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지, 

즉 같은집에서 함께 살면서

재가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나,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등급판정자료를 제출할 경우에만 인정된다고 하네요.





해당 서비스는 개별 여행과 단체여행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여행의 경우 당일이나 1박 2일, 2박 3일 여행을 하고 나서 

휴가 비용을 신청하면 된답니다. 



참고로 사전에 여행계획을 제출하거나 

참가신청을 내는 절차는 없어요. 

서울시나 서울시를 벗어나는 여행이 가능하지만

국내여행만 해당된다는 점

해외여행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개별여행의 경우 교통비와 식비, 숙박비, 

문화재시설 입장료는 휴가비용에서 사용가능하지만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개인용품을 살 때, 골프장을 이용하거나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사적인 용도로는 사용을 할 수 없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를 보고 하고 

비용신청서를 작성할 때 영수증을 제출 해야 하는데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은 해당되지만 간이영수증은 불가입니다.



여행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일 여행의 경우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체여행의 경우 서비스이용기관이나 협회에서 

주관하는 단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인데요. 

자체 프로그램이나 여행사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인데

보통 패키지 여행처럼 생각하시면 돼요.

단체여행은 휴가비를 별도로 지원받는 것은 없고

기관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어르신의 경우 여행을 가는 가족을 대신하여

단기보호서비스를 받거나

돌봄비용 지원(1일당 3만원)받게 된답니다.



어르신돌봄 가족이 여행을 떠나거나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데이케어센터, 재가노인지원센터,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시면 돼요.



치매나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몸과 마음이 지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요.

잠시나마 여행을 통해서 기분을 환기하며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며 휴식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출처 : http://have.seoul.go.kr/lcList.action?m=list&service_id=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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